정부가 25일 발표한 가계부채대책 방안에 가계부채 주범인 LTV·DTI 규제완화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정무위, 서울 강북을)은 이날 “가계부채 폭등은 2014년 정부가 발표한 LTV?DIT 규제완화가 주범임에도 이번 8.25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부터 LTV?DIT 규제완화를 또 연장해놓고 가계부채 관리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 질을 개선하려면 LTV?DIT 규제완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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