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분노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이는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소속사 측과 함께 고민한 결과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강요 좀 하지마라(curn****)”, “회사에서 얼마나 다이어트로 핍박했으면 거식증이 걸리냐(khos****)”, “아....거식증이라니...진짜 불쌍하다 한국 아이돌 현실인가.....좀 통통한게 어떻다고(dore****)”, “설현 50kg 넘는다고 혼나던 영상 생각나네ㅋㅋㅋㅋ 여자연예인도 참 힘들겠다(hj01****)”, ”회사에서 4개월 동안 앨범을 3개나 냈을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자기가수 관리를 이런 식으로 밖에 못 할꺼면서 왜 이렇게 가수를 굴리는지... 덮엠 실망입니다!(vkok****)“라며 오마이걸의 소속사를 질타했다.
[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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