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은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 딸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염력을 얻게 된 아버지 ‘석현’ 역이 류승룡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 ‘루미’ 역에 심은경이 캐스팅돼 ‘서울역’에 이어 두 번째 부녀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류승룡은 “‘염력’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 꼭 출연하겠다고 연상호 감독님과 약속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벌써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미 역의 심은경 역시 “‘염력’ 속 루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이라 캐스팅 제의 후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감독님이 만들어 낼 새로운 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염력’은 두 주연 배우 류승룡, 심은경의 캐스팅을 확정, 최종 시나리오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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