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첫 뉴스테이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지난 24~25일 진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건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평균 10.1대 1, ‘e편한세상 도화’ 평균 5.5대 1, ‘동탄2 롯데캐슬’ 평균 4.2대 1 등을 넘어서는 최고 기록이다.
특히 B15블록에서 복층형 구조인 3군에 가장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건이 접수되며 2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뉴스테이가 이렇게 높은 청약률로 마감될 수 있었던 것은 호수공원을 바로 앞에 둔 쾌적한 입지와 전 세대 테라스형의 다양한 설계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공급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됐다.
보증금은 평균 2억9,900만원에 월세 평균 48만원이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이 단지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계약은 9월1~2일 실시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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