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를 잠정치(1.2%)보다 낮은 1.1%로 발표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분기대비 1.7%에서 1.8%로 수정됐지만 -9.7%에 달하는 민간투자는 고쳐지지 않아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올해 상반기 GDP 성장률은 연율 환산 1%에 불과해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됐음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2.6%였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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