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 46분 쯤 서울 성수동 CJ대한통운협진창고 건물 2층 사무실 출입문 우측 수납장 바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상했다.
이 화재는 27일 오전 2시 10분 쯤 완전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과 정수기, 책상, 의자,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전층에 대한 인명검색과 함께 화점층인 2층을 중심으로 화재진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2층에 위치한 한 입주업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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