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2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인쇄·제작 작업장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작업장 일부가 그을리고 인쇄기계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장 내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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