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홀로 여인숙 장기투숙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찾아오는 사람 없이 6개월간 혼자 지내

경찰 “3~4일 전 지병인 당뇨병으로 숨진 듯”

여인숙 단칸방에서 홀로 장기 투숙해 온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의 한 여인숙에서 수개월 간 투숙한 온 60대 김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여인숙에서 혼자 생활해왔지만, 가족이나 지인 등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김씨는 방세도 밀린 채 술을 마시며 지냈으며 지병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인숙 주인 등의 진술로 미뤄 김씨가 3~4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찾아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