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 소재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청년 소상공인 전문 경영인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60명의 가업승계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2·3세 소상공인 가업승계자가 경영인으로서 알아야 할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실습이 혼합된 토론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세무·노무교육, 지적재산권 취득 및 마케팅 방법, CEO가 알아야 할 법률지식, 자영업시장의 전망과 비즈니스모델 검증기법을 통한 나의 사업 분석 등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회계사, 노무사,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해 교육에 참여하는 가업승계자의 경영능력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업승계 성공 CEO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가업승계 과정 중에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경영 노하우 등 다양한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장수기업연수’, ‘지적재산권 비용’, ‘브랜드개발 비용’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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