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2회 연속 방송으로 포문을 연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29일 월요일 밤 10시에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중국의 소설 ‘보보경심’을 재해석한 드라마. ‘보보경심’은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걷다’라는 뜻이다. 이에 극 배경이 고려 초 태조~광종 시대로 설정됐기 때문에 고려의 ‘려(麗)’가 붙어 드라마 제목이 완성됐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개기일식 현상 속에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 한 21세기 여인 해수(아이유 분)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시공간초월 로맨스를 중심으로 황권을 둘러싼 치열한 고려황실 내 정치싸움과 궁중암투 등이 담길 판타지 로맨틱 사극이다.
‘달의 연인’ 측은 “오늘 밤 10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새로운 시도와 최고의 노력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좋은 드라마를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S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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