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영화’라는 뜻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자막해설)을 넣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를 말한다.
이번 영화축제에는 총 6편의 영화와 1편의 오페라가 상영되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무료 입장 가능하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영화 ’우리들‘(윤가은 감독)이 선정됐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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