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에 따르면 아파트와 단독, 연립을 포괄하는 전국 주택의 평균 가격은 8월 3억30만원으로, 지난달 2억9,882원보다 148만원 올랐습니다. 평균 주택가격이 3억을 돌파한 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 가격은 5억1,019만원으로 나타났고, 수도권은 3억7,781만원, 지방 5개 광역시는 2억3,61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0.64% 상승했습니다. 아파트가 0.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단독(0.55%), 연립(0.53%)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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