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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실체 밝혀지나…도충의 유산 상속 위해 '유서조작' 감행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출처=방송화면 캡처




‘몬스터’의 박기웅의 실체가 곧 밝혀질 예정이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도건우(박기웅)가 유산 상속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건우(박기웅)는 치매에 걸린 도충(박영규)의 유산을 빼돌리기 위해 거짓말에 유서조작까지 감행했다.

최측근인 공실장(송경철)에게까지 도충의 상태에 대해 숨긴 도건우는 급기야 친필유서 조작을 계획했다. 도건우는 도도그룹을 통째로 손에 넣고 도충의 유산도 모두 손에 넣기 위해 모필가를 섭외해 도충의 친필유서를 날조했다.

그러나 도건우가 사람들에게 도충이 시한부라고 했던 것도 거짓말임이 밝혀졌다. 강기탄(강지환)이 도충의 진료기록 카드를 몰래 빼내 알아본 결과 생존가능성이 0%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도신영에게 알린 것.



강기탄은 도건우가 도충을 살리려고 하지 않는 이유에 의구심을 품게 되고, 도건우는 강기탄에 의해 모두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 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누가 도충의 유산을 상속받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드라마 ‘몬스터’는 50부작의 대장정 중 7회분만을 남겨놓고 있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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