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열리는 종로구 광장시장과 중구 신중앙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등에서는 추석 명절 제사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다. 송파구 마천중앙시장과 방이시장 등에서는 5만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준다. 동대문구 청량종합도매시장에서는 30∼40% 할인해 추석선물세트를 팔고,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면 사은품도 증정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송편빚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열리고, 시장 음악회나 주민 노래자랑 같은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5∼18일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외에도 83개 시장에서 주변도로 임시 주차를 허용한다. 주정차가 허용되는 곳은 서울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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