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는 31일 오전 4시 22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식당 벽면 일부와 배전반 등이 손실돼 소방서 추산 8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배전반 주변 전선에서 누전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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