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새정연 수석대변인은 15일 “문 대표가 보낸 위로 서한은 내일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서한에서 “프랑스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테러는 죄악이며 인류의 같은 구성원임을 포기하는 행동”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프랑스가 이 상황을 극복할 때까지 함께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표는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며 “인류는 이제 평화를 위해 연대해야 한다. 각 나라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조리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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