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상대전적에서 17승 12무 1패로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을 맞아 최종예선 첫 승을 노리고있다. 중국도 지난 2010년 한국에 유일하게 1패를 안긴 가오홍보 감독이 지휘를 맡아 공한증 극복에 힘쓴다.
한국은 이날 중국과 축구 예선 경기를 맞아 21명만의 엔트리를 등록했다. 규정상 23명 모두 채울 수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21명만으로 선수활용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엔트리에 들었던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속팀과 사전 합의로 중국전이 끝난 뒤 영국으로 돌아가는 손흥민(24·토트넘)까지 빼면 중국전에 이어 치르는 시리아와의 경기에선 19명만이 남게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종편채널 JTBC에서 생중계하며 한국은 중국과 경기에 이어 시리아와 오는 6일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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