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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2명 성추행한 '파렴치한' 초등 담임 불구속 입건

/출처=경찰청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담임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일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 2명을 교내에서 성추행한 혐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말과 지난달 중순 여학생의 허리를 만지고 치마와 바지 속으로 손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사실은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알게 돼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교육청은 지난달 18일 A씨를 직위 해제시킨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이 13세 미만이어서 충격이 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 학생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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