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윤선 청문보고서 "도덕성과 준법성에 문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다.

교문위는 오늘(2일) 오후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31일 진행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보고서 채택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후보자가 장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식견과 정책 추진의지는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소명이 불충분하고, 재산과 관련한 소명 자료를 불성실하게 제출한 점을 고려할 때 도덕성과 준법성에 문제가 있어 부적격하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교문위는 야당이 지난달 29일 추경안에 누리과정 지원 관련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 통과시켰고, 여당이 이에 반발해 회의 참석을 거부하면서 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진행되는 등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