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AI를 이용한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고화질 지도, 도로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 등을 갖추게 된다.
양사는 이를 위해 바이두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지도 기술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과 결합하기로 했다.
바이두는 또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승인받았다. 바이두는 조만간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시험주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이날 스피커 제조사 하만과 함께 아마존의 에코 같은 인공지능 기기를 만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에코는 음성을 인식하는 디지털 비서 역할을 한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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