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에 3-2로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9월 5일까지 총 10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게 된다.
한국과 맞붙는 상대 가운데 피파(FIFA) 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39위의 이란으로 알려졌다. 48위인 대한민국의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55위로 추격 중이다. 시리아는 105위.
한국은 9월 6일 오후 9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중립지대 경기를 진행한다. 10월 6일 카타르를 홈으로 불러들인 한국은 10월 11일과 11월 15일 각각 이란(이란)과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을 상대로 승점쌓기에 돌인한다.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3월 23일 중국으로 원정으로 떠나는 한국은 일주일 뒤인 3월 28일 시리아를 홈으로 불러 들일 예정.
또한 ▷6월 13일 카타르(카타르) ▷8월 31일 이란(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과의 3연전을 마친 한국은 대망의 월드컵으로 향하게 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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