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가수 채연이 40대 이혼녀로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이장수(장세현 분)가 자신의 연인 송주리(채연 분)를 가족에게 인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고(손호준 분)와 가족들은 그의 승소를 기뻐하며 삼겹살 파티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장수는 “내 여자친구야. 나 결혼하려고”라고 말하며 연인 송주리를 소개했다.
송주리는 주리미용실 원장이자 나이 마흔의 이혼녀로 아들과 딸까지 있는 상황.
이장수는 “나이가 뭐가 중요해. 마음만 맞으면 되지. 나 조금 있으면 금방 서른 돼”라고 밝혀 황금실(금보라 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장수 할머니(김영옥 분)는 송주리를 향해 “아무리 양심이 없어도 그렇지. 순진한 장수에게 침을 바르냐. 당장 나가라”고 분노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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