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3년에 걸쳐 브루크너의 9개 교향곡 전곡을 탐구하는 서울 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Great Composer Series - 브루크너’가 9일 8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지휘자 임헌정과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는 8번째 브루크너는 치밀한 대위법적 전개가 장중하고 호화로운 교향곡 5번이다. ‘고음악의 디바’로 불리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노래하며 함께 무대를 꾸민다. 2만~5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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