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배우 차승원이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손맛좀볼지도’ 편으로 배우 차승원이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유재석, 하하, 이광수와 블루팀을 꾸렸다.
팀원을 정하는 과정에서 차승원은 “나는 무조건 인맥이다”라고 선발 기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블루팀에 맞서는 화이트팀은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개리로 구성됐다.
첫 게임 ‘당기는 손맛 줄다리기’에서 블루팀은 화이트팀 김종국에게 연패하며 음식을 먹지 못했다.
다음 게임은 ‘릴레이 손맛 요리대전’으로 각 팀의 멤버 한 명이 15분 동안 장을 보고, 나머지 멤버 세 명이 10분씩 릴레이로 요리를 펼쳐 낙지 전골을 완성하는 게임이었다.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보여줬던 요리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낙지전골을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미션은 깃발을 먼저 찾아내 잡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었고 블루팀은 차승원에게 깃발을 뽑게 했다.
하지만 최종 미션은 팀 미션이 아니라 단독 미션이었고 차승원이 결국 최종우승으로 황금 나침반을 차지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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