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 한 공원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3분 쯤 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숲 안내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 중이던 지붕과 단열재 일부를 태웠다. 화재는 오후 1시49분쯤 진압됐다.
강서소방서는 “힐링숲 안내센터 공사장 용접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지붕단열재에 착화, 발화된 것으로 보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재산 피해 내용과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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