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은 월드뱅크와 아디스아바바시 정부가 공동으로, 개정한 도시기본계획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의 도시개발과 도시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아디스아바바시는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를 겪고 있지만 도시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체계적인 개발이 절실한 상황.
LH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에티오피아의 주택도시 분야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시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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