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WME IMG 한국 지사장에 김성종(사진)씨가 오는 26일 취임한다.
김 신임 지사장은 최근 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삼성 남녀 프로농구단 통합 단장을 지냈다. 또 제일기획 유럽총괄 법인장과 동남아총괄 법인장으로 삼성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후원사업을 맡았다. IMG는 최경주(골프), 정현(테니스) 등의 국내 선수뿐 아니라 노바크 조코비치(테니스), 세리나·비너스 윌리엄스(테니스), 리디아 고(골프) 등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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