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핑카트 지원은 구로구의 전통시장 살리기 노력과 지속적인 지역공헌 사업을 전개해온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뜻이 한데 모여 성사됐다.
백화점의 카트 지원으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져 장보기가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카트는 보관대에 배치되며 이용객들은 카트 사용 후 다시 보관대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도난 방지를 위해 시장 마크가 카트에 새겨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단장된 전통시장이 이번 백화점의 카트 지원으로 상권 활성화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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