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이어트 기능식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간 손상 일으켜…’

국내 다이어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체중감량 표방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국내외 문헌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 같은 대규모 안전사고를 미연에 막으려면 식품안전 당국이 즉각 제품판매를 중단하고 안전성 재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따르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국내외 연구문헌 80편(임상시험 및 전후비교연구 42편, 증례보고 문헌 38편)을 분석한 결과, 2004~2015년 국내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이 성분 단일제품이나 복합성분 제품 등을 먹고서 급성 간염, 간부전과 같은 간 손상과 급성 심근염·심장빈맥과 같은 심장질환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