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을 차갑게 대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 분)은 홍라온(김유정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 홍라온에게 “지난 밤 즐거웠냐”고 물었다. 앞서 홍라온이 난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생과 놀러 가겠다고 한 사실을 마음에 담았던 것.
이어 이영은 “그래 내 잠시 잊었던 것 같구나”라며 “네가 사내라는 것을. 내관도 아름다운 여인을 품에 안고 싶어하는 사내라는 것을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은 “지난번 내 말은 신경쓰지 말거라”라며 “더 이상 너를 다른 이로 착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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