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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은 19일부터

서울시, 14∼18일 5일간 쓰레기 수거 중단,

추석 연휴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쓰레기 수거가 잠정 중단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상가에서 보관한 후 19일부터 배출할 것을 7일 당부했다.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에서는 16일 저녁부터 수거를 시작하고, 19일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청소대책’을 마련, 청소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설치, 가동하면서 총 312명으로 구성된 ‘청소순찰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등 구석구석 쓰레기 적체를 중점 관리한다.



총 1만 3,359명의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조를 꾸려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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