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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국회는...]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

이정현 "추석명절 연휴 대비 부문별 안전대책 마련하라"

정진석 "김재수, 부적절 처신…국민과 야당에 사과해야"

"野 해임건의안 추진 중단해달라…일못하면 그때 검토하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 정책위원회와 정부 관계부처에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대표

추석 연휴까지 최고위원 회의는 없을 거 같다. 두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 하나는 이번 연휴 국민대이동이 있을 것 같다. 모두가 안전을 조심하겠지만 특히 상임위들은 안전과 관련된 해당부처 막을 수 있는 인재는 막을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 명절때가 되면 미안하고 고마운게 경찰서, 소방서를 포함한 안전을 담당하는 곳에 명절도 휴일도 없이 지키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생활안전부터 식품안전까지 안전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 번째 금년에 새누리당은 역에 나가서 홍보물을 돌리는 대신 그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모든 당직자와 의원들이 곳곳에서 실질적으로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명절 지내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지, 명절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없는 이웃을 살펴보자. 모든 당직자들 및 의원들이 동참을 했으면 좋겠다.

■정진석 원내대표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한에 대해 한말씀 드리겠다. 야당이 다음주 추석 명절을 전후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다고 한다. 제가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야당이 제출한 장관해임건의안은 헌법과 국회법, 헌법학 교과서를 봐도 맞지 않다. 야당은 해임건의안 제출을 자제하고 중단하라. 저도 지역구가 농촌이다. 농촌현실이 많이 어렵다. 농사를 지어봐야 사료값, 비료값도 못된다. 이러한 농민들의 절규와 아우성에 정치권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위축,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문제, 인구감소 농업의 2차산업화 등 우리 야당의 농축산 현황들은 산적해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농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야당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린다. 김재수 장관 임명과정에서 정치적 논란 일부있었던 것 잘 알고 있다. 처신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번에 임명된 김재수 장관은 농림부에서 30년 이상 공직한 농장 전문가이다. 우리 농축산은 지금 위기상황이다. 다소 미흡하더라도 김재수 장관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시고 일을 못하면 그때 해임건의안을 검토해달라.



이번만큼은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해임건의안 제출을 자제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김재수 장관 공직자는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것이 맞다 국회의 가혹한 인사검증은 엄중한 무게 때문에 이루어진다 이번처신은 국민과 야당 앞에 사과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 농민들에게도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이후에 농민들과 현장 만나서 소통해주시기 바란다.

■박명재 사무총장

두 가지 공지사항 말씀드리겠다. 다음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는 대표님 최고위원 민생현장방문으로 대체하도록 하겠다.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방문에 국민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추석민심을 살피는 것으로 최고위회의를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씀드린다. 오늘 최고위 직후, 지난9월5일 임명되신 22분의 위원회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각 위원회 구성과 향후 활동관련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니 각 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사무처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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