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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차승원 “실존인물 연기, 그 분의 업적 훼손할까 걱정돼”

‘뉴스룸’ 차승원 “실존 인물 연기, 그 분의 업적 훼손할까 걱정돼”




‘뉴스룸’ 차승원이 고산 김정호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앵커 손석희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인공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은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힘들다”며 “득보다 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역사의 인물을 쫓아가는데 있어 사실 업적이 있는 그분의 사상이나 신념을 잘 모르지 않느냐”며 “그런 입장에서 그 분의 업적의 위대함을 잘못 연기해서 훼손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승원은 ‘예능 이미지’에 대해 “양날의 검이다. 그것도 저의 일부이고 중요한 부분이어서 같이 병행한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몰입을 못 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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