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 3일의 연애를 제안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3일간의 연애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자신도 유방암 수술을 한 환자라며 표나리의 속옷을 빼앗아 입었다.
이에 표나리는 휴대폰으로 이화신이 속옷을 입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했고 이에 놀란 이화신은 휴대폰을 뺏으려하며 영상을 지우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표나리가 “기자님 하는 거 봐서요”라고 협박하자 이에 이화신은 표나리를 위에서 누르며 제압했다.
이어 이화신은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할래? 핸드폰 동영상 찍어서 내 발목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연애해준다. 3년 짝사랑 했으니까 3일 해준다”라고 제안했다.
표나리는 “고작 3일? 택도 없다”며 “짝사랑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나도 여잔데. 내가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서러웠는지 아냐”라고 밝혔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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