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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범수 "확장판은 좀 더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

‘인천상륙작전’ 이범수 “확장판은 좀 더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을 맡은 이범수가 확장판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범수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 언론시사회에 이재한 감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범수는 확장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좀 더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리드미컬하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는 “등장 인물과 배역들의 사연이나 이야기들이 디테일하게 추가되고 첨부된 흐름이었다”며 “본편에서 느끼지 못한 흐름이 추가되는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범수는 “장학수(이정재 분)와 한채선(진세연 분)의 관계나 디테일한 사연, 장학수와 림계진의 금장 권총 등에 대한 사연을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어 본편과 다른 의의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원 개봉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한 것으로 기존 버전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해 141분의 러닝타임으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판은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 속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가미돼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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