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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차인표, 라미란에 귀 잡혀 강제 대전행…“벗어날 수 없어”

‘월계수’ 차인표, 라미란에 귀 잡혀 강제 대전행…“벗어날 수 없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결국 라미란에게 체포됐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결국 부인 복선녀(라미란 분)에게 잡혀 대전으로 다시 내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선녀는 배삼도를 대전으로 데려가기 위해 술에 취해 옥상에 올라가 분신 소등을 벌였지만 결국 제압됐다.

이후 잠에서 깬 복선녀는 이동숙(오현경 분)에게 “죄송해요. 사모님. 저 인간이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어서”라고 사과했다.

또한 최곡지(김영애 분)은 “배삼도랑 내려가. 양복점을 팔기로 했어”라고 밝혔다.

결국 복선녀는 간만에 양복을 수선하며 신이 난 배삼도의 귀를 잡아끌고 대전행 기차에 올랐다.



배삼도는 복선녀에게 “내가 경고하는데 6개월 동안 내 몸에 손 대지 마”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복선녀는 “배삼도 당신은 복선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라며 애교를 부렸다.

[사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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