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백지영과 임창정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은 “팬이라는 의미가 나는 다른 분들과 좀 다르다”며 “풍파가 많았고 그걸 견뎌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도 그들의 팬이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영은 “내 생일 날에 현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며 “팬들이 결혼하면 축가 불러주러 갈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팬들이 내 말을 정말 잘 듣는다”며 “비싼 생일 선물을 받기 싫다고 SNS에 글을 올렸더니 안 하더라. 예전엔 학을 받았는데 이젠 각종 즙을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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