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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윤형주·유열 등 7080 가수 홍보대사 위촉

서울 서초구는 윤형주와 유열 등 7080 가수와 방송인 등 9명을 서초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서초구는 12일 오전 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뽑힌 가수 윤형주·김세환·혜은이·민해경·남궁옥분·유열·권인하와 방송인 김승현, 성악가 김성일 등은 모두 서초구민으로 서초컬처클럽 회원들이다.

이들은 26일 오후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김승현씨 사회로 2시간 동안 14곡이 소개될 예정이다. 윤형주 씨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며 “낮에는 어르신, 저녁에는 직장인 등을 위해 두 차례 공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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