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4일부터 ‘세계 희귀 곤충표본 전시회’를 연다.
세계 희귀 곤충표본은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사단법인 충우가 건조·방부 작업한 세계 곤충표본을 제공받아 1층 전시실에서 연중 전시에 들어간다.
전시회에는 세계 희귀 곤충표본 40개체를 비롯해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타이탄하늘소, 웨이스키보라띠제비나비 등 세계 곤충 분류종 33종 136개체, 재미있는 테마 곤충 7종 22개체가 선보인다.
또 대형 곤충 포토존 3곳을 마련하고 곤충 구조의 현미경 관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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