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에서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휘파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핑크는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또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제니는 “팬분들과 처음 만난 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굿바이 무대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MC를 한 게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로제는 “다음에 더 좋은 노래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8월 8일 데뷔 이후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를 섭렵한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공중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데뷔 싱글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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