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 시·군·구와 국유림관리소에서 총 4,000명을 고용해 취약계층과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편성된 예찰·방제단은 지역별 산림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예찰·방제, 피해고사목·훈증더미 제거, 나무예방주사, 약제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확대·운영을 통해 농산촌 취약계층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찰·방제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10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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