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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상하이 국제가구 전시회’서 '대박'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11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 SWEEC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상하이 국제가구전(Furniture China)’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약 581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가구 기업 9곳을 참가 지원했다. 김포시 소재 사무용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주)는 참가 바이어들로부터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164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척추 교정 사무용 의자를 생산하는 하라테크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국 T사와 1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로 부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가구시장의 빅 마켓인 중국에 많은 도내 가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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