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도내 가구 기업 9곳을 참가 지원했다. 김포시 소재 사무용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주)는 참가 바이어들로부터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164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척추 교정 사무용 의자를 생산하는 하라테크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국 T사와 1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로 부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가구시장의 빅 마켓인 중국에 많은 도내 가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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