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 기간 동안 수용자와 가족들이 만나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전국 30개 교정시설에서 ‘가족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홍성교도소를 비롯한 21개 교정시설에서는 수용자가 가족과 하루를 함께 묵으며 만날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 행사를 연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전에는 전국 52개 교정시설에서 수용자들이 합동 차례를 지낼 계획이다.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추석맞이 교화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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