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발생 직후 카카오톡이 작동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에 따르면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메시지 전송이 수 분간 지연되거나 아예 전송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
카카오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이 있어 긴급 점검 중입니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일부에서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이 통신망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카카오톡 뿐 아니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접속이 제대로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카카오톡 공식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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