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 서명순(49) 씨도 “경주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지진은 처음”이라며 “집안에 있는 시계와 액자 같은 것 다 떨어져서 난장판이라 오늘 밤에는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불안해했다.
이날 경북 경주에서 12일 오후 7시 44분에 규모 5.1, 오후 8시 32분에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전국이 지진의 영향을 받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