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측은 “어제 밤 9시 30분께 모든 국립공원 사무소에 이런 지시를 내렸다”며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국립공원측은 경주 지진의 직접 영향권 내에 있는 경주, 주왕산, 가야산 등 3곳을 제외한 나머지 국립공원의 경우 오늘 오전중 이상유무를 파악한 뒤 곧바로 입산 통제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 등 3곳의 경우는 추가 여진 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반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통제를 계속할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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