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은 음력 15일인 중추절을 맞아 15~16일 이틀간 금융시장이 거래를 쉰다. 휴장하는 중국 금융시장에는 상하이·선전 등 주요 주식시장뿐 아니라 역내 외환시장도 포함된다. 홍콩증시는 중추절 다음 날인 16일 하루만 휴장하며, 상하이와 홍콩 간 교차거래인 후강퉁도 15~16일 이틀간 중단된다.
마카오도 중추절 다음 날인 16일 금융시장이 거래를 쉰다. 한 달에 한 차례씩 보름달이 뜨는 날을 휴일로 지정하는 스리랑카는 16일 보름달을 기념해 콜롬보 증시가 휴장한다. 말레이시아 금융시장도 16일 연방국가 건립을 기념해 문을 닫는다.
일본의 경우 추석 연휴 내내 정상거래가 이뤄지지만, 19일 노인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한국 금융시장은 14~16일 휴장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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