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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LED 인프라 조성 사업 '착착'

전북도의 LED 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는 LED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LED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LED 등 조명 관련 기업들이 둥지를 틀게 될 LED 산업단지는 익산시 함열읍 일대 33만㎡ 규모로 조성된다.

저렴한 분양가(3.3㎡당 43만9,000원)와 KTX, 호남·서해안 고속도로 등 뛰어난 물류 접근성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또 LED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지원 등을 담당할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가 2017년 4월 완공된다.



총면적 6,00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이 센터에는 한국 조명연구원 전북분원, 호남권 3D 프린팅제조혁신지원센터 등이 입주한다.

도 관계자는 “종합비즈니스센터와 LED 산업단지가 시너지를 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신제품의 경쟁력을 끌어낸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전주=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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