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5일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특히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좋음’ 혹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수도권과 대전, 충남, 전북지역에는 오존 농도가 ‘나쁨’수준으로 예보돼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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