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 이용객(외국인 포함)은 43만1,342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공항에는 18만562명이 몰려 역시 이번 연휴 최대 규모로 추산된다. 입국 승객은 9만4,761명, 출국 승객은 8만5,801명이다.
입국 승객 다수는 연휴를 이용해 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오는 여행객으로 분석된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공항철도 막차는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다음날 1시 5분으로 연장된다. 심야버스도 16편에서 24편으로 추가 운행한다.
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오후 3∼5시에 입국장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국장을 탄력 운영해 혼잡을 완화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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